9월중에는 대기업의 부도유예협약 적용에 따른 대외신용도 하락으로 자금시장 불안이 심화되고 있어 경기부진 현상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2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표한 「9월중 산업경기 전망」자료에 따르면 9월중 종합 기업경기실사지수(BSI)전망치는 88로 지난달의 82 보다는 다소 나아졌으나 여전히 부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내수판매 전망 BSI는 1백6으로 경기부진 지속에 따른 구매력 위축,수입재의 국내시장 잠식,기업의 설비투자 부진 등으로 침체요인이 상존하고있으나 유통.식료.건설.시멘트 등 일부 업종은 추석 등 계절요인이 작용한데다 성수기를 맞아 다소 회복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수출 전망 BSI는 1백1로 원화가치 하락 등이 호조요인으로 꼽혔으나 엔화약세 지속, 수출단가의 회복지연, 동남아 외환위기에 따른 이지역으로의 수입수요 둔화 등이 부진요인으로 작용,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김병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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