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캐드 R.14」
최근들어 국내 캐드시장은 활용영역과 운용체계에 따라 크게 윈도 및 윈도NT를 기반으로 한 범용 캐드와 유닉스 기반의 기계설계용 캐드(M캐드), 그리고 전자설계용 캐드(E캐드) 등으로 나뉘고 있다.
이들 시장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오토데스크코리아의 「오토캐드 R. 14」, 웹스씨스템의 「솔리드웍스」, 한국IBM의 「카티아」 및 케이던스코리아의 전자캐드(E캐드) 제품군을 각각 소개한다.
<편집자>
오토데스크코리아의 「오토캐드 R.14」는 윈도95 및 윈도NT 기반의 범용 캐드 소프트웨어로, 국내 범용캐드 부문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오토캐드 시리즈의 최신판이다. 미국 본사에서 영문버전이 발표된 지 두달 만인 지난 7월에 한글화가 완료돼 보급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오토캐드 R.14」는 32비트로 데이터를 처리하도록 설계돼 이전 버전에 비해 그래픽도면 처리속도가 월등히 향상됐다. 또 각종 도구 모음, 대화상자들을 윈도 플랫폼 표준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 제품은 템플릿 도면 및 도면설정 마법사 기능을 제공해 초기의 도면설정이 편리하며, 오토스냅, 트래킹 등의 보조기능을 부가해 손쉽게 도면작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토캐드 R.14」는 특히 객체(Object) 지원기능을 강화해 기존 그래픽 모듈들을 간편하게 불러다 재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인터넷 접속기능을 대폭 강화, 사용자들이 PC에서 작업하던 설계 도면을 그대로 웹에 올려 편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물리적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설계환경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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