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는 오산 물류센터에 폐가전 소각로를 새롭게 설치하고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대우전자가 이번에 모두 3억2천만원을 들여 설치한 폐가전 소각로는 한시간에 2백Kg씩 연간 4백80톤에 달하는 폐가전을 처리할 수 있을 뿐아니라 공냉식의 냉각방법을 통해 연소시 섭씨 1천5백도에서 1천8백도까지 올라가는 소각로를 냉각시킴으로써 그동안 수냉식으로 냉각시킬때 배출되던 수증기를 모두 제거했다.
이 회사는 특히 폐가전 소각로를 매년 강화되고 있는 폐기물관리법의 소각로 설치 기준에 따라 99년도 환경 수치에 맞춰 설치했다.
대우전자는 이번 소각로 설치를 계기로 2만5천대의 폐가전 및 관련 포장재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으며 인근지역인 오산, 성남 등 경기지역을 비롯 강릉, 원주 등 강원지역과 영남지역의 폐가전제품의 자체처리가 가으하게 됐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폐기물처리시설의 설치로 그동안 영세한 위탁업체에 의뢰해 실시해 오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다소 해소할 수 있음은 물론 환경보호에 더욱 앞장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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