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덱스 코리아 97」이 26일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개막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대우통신, 삼보컴퓨터 등 1백41개 국내업체와 25개 해외 업체 등 총 1백66개업체들이 참가해 위성방송수신 PC, NC(네트웍컴퓨터), 휴대형PC 등 다양한 컴퓨터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출품했다.
이 날 개막식에는 강봉균 정보통신부장관, 이부식 과기처차관, 리처드 크리스텐슨 미 대사 직무대행, 김종필 자민련 총재, 이용태 한국정보산업연합회장, 박원훈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기조연설이 있었다.
「컴덱스 코리아 97」은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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