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기업단위의 컴퓨터바이러스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통산성 발표에 따르면 컴퓨터 바이러스문제를 전담하고 있는 정보처리진흥사업협회(IPA)에 접수된 바이러스 피해를 분석한 결과, 올 3월까지 월 평균 1-2건에 불과했던 50대이상의 집단감염이 지난 4월 12건으로 급증한 이후 지난달까지 월 평균 10건을 기록하고 있다. 또 지난해 한건도 없었던 1천대 이상의 집단감염도 올해 이미 2건이나 접수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집단감염의 급증 원인과 관련해 IPA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한 국제간 정보교류의 기업의 LAN구축 붐 등을 들고 있다.
IPA에 접수된 바이러스의 66%를 차지하고 있는 「마크로 바이러스」는 전자메일에 붙어 전염되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거의 동시에 감염되고 있는 실정이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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