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델컴퓨터(대표 이지량)는 인텔 펜티엄Ⅱ를 탑재해 고객시스템은 물론 네트워크관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PC서버 「파워에지 4200시리즈」 3개기종을 출시, 이달말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2백66∼3백MHz 펜티엄Ⅱ 프로세서를 채택하고 64∼1백28MHz 메모리, 4∼9GB 하드디스크, 8배속CD롬 드라이브 등을 기본으로 내장하고 있다.
특히 양방향다중처리(SMP)지원, 다양한 시스템관리기능, 방대한 데이터베이스 및 그룹웨어 애플리케이션처리를 처리할 수 있는 메모리와 저장용량 등의 기능으로 네트워크 운용체계 및 그룹웨어 제품을 최적화시켰다. 이 제품은 PC와 마찬가지로 주문제작방식으로 이루어지며 2백66MHz 펜티엄Ⅱ 프로세서에 64MB 메모리, 4GB 하드디스크, 5백12K 캐시, 8배속 CD롬 드라이브를 탑재한 모델의 경우 소비자가격이 5백30만6천5백원이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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