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는 데스크톱 PC의 주력모델을 기존 펜티엄급 모델에서 최근 펜티엄Ⅱ PC로 전면 교체, 올 하반기 PC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삼보컴퓨터가 주력제품으로 내놓은 「드림시스 97(모델명 T1030.1070시리즈)」는 펜티엄Ⅱ 2백33.2백66MHz CPU를 채택하고 32∼64MB 메모리, 2.1∼4.3GB 하드디스크, 24배속 CD롬 드라이브, DVD 드라이브 등을 기본으로 내장하고있다.
특히 삼보는 「드림시스 97 T1030」의 소비자가격을 2백91만 5천원(부가세포함)의 저가로 책정해 공급확대를 꾀하는 한편 이번 펜티엄Ⅱ PC 출시기념으로 오는 23일부터 최대 26%의 PC 판매세일도 실시해 하반기 PC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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