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디지털 이퀴프먼트(DEC)가 대규모 전자상거래(EC) 실험을 추진한다.
일본 「日刊工業新聞」에 따르면 DEC의 인터넷사업 책임자인 라스 죤스 전무는 독자 개발한 인터넷 전자상거래시스템인 「밀리센트」의 공개실험을 미국, 유럽 등에서 올 가을부터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밀리센트는 「스크립」이라고 이름붙여진 전자코인을 사용자, 콘텐츠 공급자, 중개업체 등 3자간의 결제수단으로 이용하는 데 신문, 잡지, 온라인게임 등 5달러 이하의 소액 상품을 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스크립은 「사이버코인」이나 「전자캐시」 등 기존 전자화폐 수준의 사용 편리성 등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DEC가 추진하는 EC실험에는 지금까지 콘텐츠 기업으로는 로이터, 인포시크 등 구미지역의 약 50개사가 참가를 결정했고, 금융기관이나 통신사업자 등이 모체가 되는 중개업체로는 프랑스, 덴마크, 아일랜드의 은행 및 전화사업자가 협력을 결정했으며 미국도 곧 참가할 예정이다.
DEC는 앞으로 일본 기업 등에도 이 실험 참가를 요청해 나갈 방침이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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