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탈이 대우전자에 알파칩, 윈도NT 기반의 워크스테이션(모델명 아우)을 대량 공급한다.
12일 한국디지탈은 5백MHz급 알파칩을 CPU로 채택하고 윈도NT를 운영체계로 사용한 보급형 워크스테이션 2백50여대를 대우전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우전자가 구입키로한 보급형 워크스테이션은 윈도NT 기반에서 3차원 CAD/CAM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미국 CAD전문업체인 PTC사의 소프트웨어 「프로엔지니어」를 탑재하고 있다.
그동안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워크스테이션을 중점 사용해온 대우전자가 디지탈의 알파칩, 윈도NT 기반의 보급형 워크스테이션을 CAD/CAM에 적용함에 따라 유닉스 기반의 CAD/CAD용 워크스테이션이 주류를 이뤄온 국내 워크스테이션 시장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디지탈의 김양구 부장은 『올초부터 국내에 윈도NT 기반의 워크스테이션이 소개됐으나 기존 유닉스 기반의 워크스테이션에 대한 선호도로 인해 보급이 어려웠으나 캐드업체의 적극적인 윈도NT 지원으로 이제는 유닉스 기반의 워크스테이션과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이번 대우전자의 결정은 이같은 경향이 현실화된 대표적인 사례』고 말했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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