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가 미국에서 컴퓨터용 브라운관(CRT)을 대폭 증산한다.
「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이 회사는 미국 자회사 「소니 테크놀로지 센터 샌디에고」의 브라운관(CRT) 연산규모를 현재의 4백만대에서 내년 중반 6백만대로 크게 늘릴 방침이다.
소니의 CRT 증산 추진은 컴퓨터 디스플레이가 17인치 크기의 대형을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잇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소니는 미국 자회사에 약 6천만달러를 투입해 내년 여름 가동을 목표로 17인치형 이상으로 특화한 생산라인을 신설할 계획이다.
미국에서 생산한 CRT는 미국 현지는 물론 멕시코, 유럽, 아시아지역의 자사 공장에 공급하는 한편 대형 컴퓨터업체에도 판매한다.
한편 소니는 이에 앞서 미국 자회사에 개발부터 생산까지 일관체제를 구축한다는 목표로 이달 초 2천5백만달러를 투입해 기술개발부문인 「센터 포 엔지이어링 앤드 디벨롭프먼트」를 신설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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