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市, 美 실리콘 밸리 60개 기업 유치 계획
(베이징=AFP聯合) 중국의 베이징市는 홍콩의 한 기업과 2천5백만달러에 달하는 개발 계약을 체결, 앞으로 2년내에 미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20∼60개의 첨단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차이나 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실리콘 밸리가 동방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그 자산의 일부를 베이징 경제기술 개발지구에 옮겨놓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특히 陸宇澄 베이징 부시장이 『이번 프로젝트는 실리콘 밸리의 하이테크 기업들이 베이징市에 하이테크 산업지대를 설치하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베이징市 동북부에 위치한 이 경제기술 개발지구는 세계 5백대 다국적 기업 가운데 21개를 이미 유치했다.
<> 국제통신 정상회담 9월 홍콩서 개최
(홍콩=AsiaNet聯合)제6차 연례 세계경제 개발총회의 국제통신 정상회담이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유럽, 美洲, 아프리카에서 각국 각료들과 고위 관리 및 주요 기업체의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하는 이 정상회담은 경쟁이 치열한 세계통신 시장의 운영과 개발 및 번영에 대한 전략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 회담의 연사들은 ▲시장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와 시장 및 기술의 선택 ▲국내외 투자 유치를 위한 프로젝트의 조직화 ▲통신개발의 강화를 재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공공 및 민간 협력관계 구축 등을 포함한 주요 관심사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의 독특한 복수 정상회담 형태는 또한 80여개국에서 온 1백여명의 각료급 대표들과의 공공-민간 부문의 대화를 촉진할 것이다.
민간부문에서는 글로벌 원과 BT/컨서트, 월드 파트너스, 홍콩 텔레콤, 텔스트라, 이리디엄, 퀄컴, 휴즈 넷워크 시스템 등 주요 기업체의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 항공업계 지상근접 경보장치 개선 추진
<워싱턴=연합> 세계 항공업계는 대한항공 보잉 747기의 괌 추락사고와 같은 여객기의 지상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차세대 경보장치의 도입을 추진중이라고 업계의 한 관계자가 최근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주요 항공사들이 채택하고 있는 지상근접 경보장치는 여객기가 산악이나 다른 장애물에 근접할 때 불과 9초 정도 울리도록 돼있지만 차세대 경보장치는 최소한 1분간의 경보음을 내게 돼있다고 말했다.
여객기가 지상과 충돌하는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지난 87년부터 96년까지 총 2천31백96명에 달했다.
관계자들은 종전에 비해 성능이 훨씬 뛰어난 새로운 항공기용 지상근접 경보장치가 미 얼라이드 시그널사에 의해 개발돼 현재 운용시험을 거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미국 아메리칸 항공사는 지난 92년 12월 보잉 757 여객기가 콜롬비아의 칼리 외곽 산악지대에서 충돌한 직후 이용가능한 새로운 지상근접 경보장치가 있다면 이를 채택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 중국 해안 통신망 가설
(福州=新華聯合) 중국은 조난 선박을 구원하기 위해 해안 통신망을 가설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 해안 통신망 가설로 해변시설과 50해리 범위안에 있는 선박들은 SOS 조난신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위험에 처한 선박과 구조작업 시설들의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게 됐다.
한편 이 해안 통신망에는 현재 요녕성, 호북성, 강서성, 복건성, 천진시, 상해시의 시설들이 연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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