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시스템 전문업체인 데이타텍코리아(대표 김진술)가 기업은행에 COLD(Computer Output to Laser Disk)시스템을 공급한다.
3일 데이타텍코리아는 최근 기업은행이 실시한 COLD시스템 공급 입찰에서 최적업체로 선정돼 유닉스 서버와 광디스크, 백업장치(RAID), 프린터, 이미지스캐너 등으로 구성된 COLD시스템을 일괄 공급하게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데이타텍코리아가 기업은행에 공급하게될 COLD시스템은 4백GB 정도의 정보저장 능력을 지닌 광디스크 박스와 3백GB 정도의 정보저장능력을 지닌 RAID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실시간으로 고객의 정보를 검색, 조회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과거 테이프를 이용해 고객의 정보를 저장, 검색할 경우 약 1주일 정도의 정보검색 시간이 소요되고 10여명 정도의 검색인력이 필요했으나 이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실시간으로 정보를 검색할 수 있어 인력 및 시간을 크게 절약할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데이타텍코리아는 올초 금융결제원, 조흥은행 등에 COLD시스템을 공급한데 이어 이번에 기업은행에 COLD시스템을 공급하게된 것으로 계기로 이 시스템을 여타 시중은행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COLD시스템을 본점과 2개 영업점에 시범설치하고 향후 4백여개 전 영업점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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