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이찬진)가 25일부터 28일까지 도쿄의 일본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소프트웨어전시회 「윈도우월드엑스포/재팬 97」에 국내업체로서는 처음으로 국산소프트웨어를 출품한다.
일본과 외국에서 모두 2백29개사가 참가한 이 전시회에서 한글과컴퓨터는 현지법인 한컴재팬을 통해 최근 발표한 「아래아한글 일본어판」과 「우리말 큰사전 96」등의 국산제품을 출품한다.
「아래아한글 일본어판」은 한글과컴퓨터가 기존 윈도용 워드프로세서 「한글3.0b」를 일본인과 재일 한국인을 위해 일본 가나문자와 한글과 영어 등 다른 외국어로 입력편집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이와함께 「우리말 큰사전 96」은 동아출판사의 「프라임국어사전」을 전자화한 것으로 지난해 국내에서 패키지형태로 발표된 바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전시회 기간중 일본 판매협력사인 넷재팬사 부스를 통해 이들 제품의 현장판매에도 나설 계획이다.
<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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