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부, VCR 등 전자제품 수출추천제 없앤다

수입국 업계의 덤핑제소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한국전자산업진흥회의 수출추천을 받아오던 VCR과 오븐, 음극선관 등 일부 전자제품에 대한 수출제한이 올 하반기부터 폐지된다.

통상산업부는 최근 제11차 기업활동규제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앞으로 원산지 증명을 공증할때 대한상공회의소에 제출해오던 수출신고필증 원본 또는 사본을 내지 않도록 했다.

위원회는 또 중소기업부설연구소는 석사 3명을 확보해야 병역특례연구기관으로 지정받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 석사 2명만 확보해도 병역특례연구기관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전문연구요원의 국외 교육훈련 복무기간 인정한도도 현행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했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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