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라인 광고시장의 매출액이 올 1.4분기 동안 1억3천만달러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미 「인터넷 애드버타이징 뷰로(IAB)」는 최근 발표한 미국 온라인 광고시장 동향에 관한 보고서에서 올 들어 이 시장 규모가 크게 늘어 지난 1.4분기 동안에만 매출 총액이 1억2천9백50만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천만달러에 비해 3백30%이상 증가한 것으로,지난해 4.4분기의 1억9백50만달러에 비해서도 18%,금액상으로 2천만달러 늘어난 수치이다.
IAB는 1.4분기가 전반적으로 광고 수익이 저조한 시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같은 결과는 수치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고 이대로 가면 올해 온라인 광고시장 매출은 지난해의 2억6천7백만달러를 훨씬 능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AB는 이와 함께 상위 10위내 업체들의 매출이 전체 광고 매출액의 63%를 차지,전년 같은 기간의 75%에 비해서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지적하면서 이를 온라인 광고시장 저변이 확대되는 반증이라고 분석했다.
이밖에 IAB는 1.4분기동안 컴퓨터,통신,가전,금융,뉴미디어 업체들이 온라인 광고에 많은 금액을 투자했다고 밝히고 이들은 온라인 콘텐트에 대한 스폰서형식보다는 배너(표제)광고를 광고 방식으로 더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IAB는 앞으로 온라인 광고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광고 이용자 수를 늘리는 것과 함께 이용자 수를 정확하게 측정,광고의 신뢰성과 효과를 높이려는 노력이 전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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