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막셀이 7월 중에 월산 1백만개 규모로 리튬 이온 전지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최근 일본 「일간공업신문」에 따르면 히타치 막셀은 10억엔을 들여 교토공장에 월산 20만개 규모의 소형 생산라인 5개를 증설, 월간 1백만개의 리튬이온전지 생산 능력을 확충한다. 이에따라 히타치 막셀의 리튬이온 전지생산 능력은 7월 중에 월 4백만개 규모로 늘어난다.
이 회사가 대규모 생산라인 대신 소규모 라인을 5개를 증설하는 것은 다양한 생산 라인을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사이즈의 전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들어 노트북 PC, 휴대전화등 리튬이온 전지 수요 업체들이 신기종에 맞춰 변경된 사이즈의 전지를 요구, 이처럼 다품종 생산에 유리한 소규모 라인의 설치를 결정했다. 히타치 말셀은 당초 월 3백만개 의 대규모 생산라인을 7월 중에 확충할 계획이었다.
이 회사는 이와는 별도로 교토 공장에 월산 1백만개의 규모의 생산라인을 설치할 예정이다. 오는 9월 착공 98년 상반기 중에 가동을 시작할 이 생산라인에는 총 20억엔이 투입 된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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