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dpa=연합) 호주의 한 과학자가 졸음운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를 개발하고 있다고 「시드니 모닝 헤럴드」紙가 최근 보도했다.
신문은 캔버라의 호주 국립대 연구원인 앨릭스 젤린스키가 운전자가 집중력을 잃을 때 경보음을 내는 기술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젤린스키의 시스템은 계기판에 설치된 작은 비디오카메라의 컴퓨터를 이용, 운전자의 얼굴에 나타나는 변화를 감시하게 된다.
카메라는 초당 30차례에 걸쳐 눈과 눈썹, 입 등에 나타나는 변화를 추적, 컴퓨터에 정보를 전달하고, 컴퓨터는 운전자가 졸고 있다고 판단되면 즉시 경보시스템을 작동하게 된다.
젤린스키는 이 시스템 설치비용이 대당 5천호주달러(3천9백만달러)정도며 대량 생산이 이뤄지면 1천호주달러 이하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아이폰17 프로 맥스, 기존보다 더 두꺼워진다… “배터리 때문”
-
5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애플, C1 후속 제품 개발 중… “2026년 적용”
-
9
정신 못 차린 '소녀상 조롱' 美 유튜버… 재판서 “한국은 미국 속국” 망언
-
10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