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와사람, 온라인 교육 전문업체 "미래넷" 설립

인터넷을 이용해 원격교육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교육 전문 서비스가 탄생한다.

섬유봉제업체인 (주)미래와사람은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온라인 교육사업에 진출하기로 하고 오는 21일 자회사인 미래넷(대표 함광선)을 공식 출범시킨다고 15일 밝혔다.

자본금 40억원으로 출발하는 이 회사는 오는 10월부터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멀티미디어 온라인 학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학년별로 자신에게 맞는 교육서비스를 CD롬과 인터넷을 통해 받을 수 있고 수시로 질문과 대답을 주고 받는 쌍방향 교육이 가능하다. 또 초등학교 교육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수록, 초등학교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도 다양한 교육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밖에 해외 교육컨텐트를 도입, 온라인 학습에 적용시킨다는 방침이다.

미래넷은 이 서비스 제공을 통해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원격교육과 사이버마케팅, SI부문으로 사업분야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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