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팩컴퓨터(대표 이강훈)는 동부화재에 25억원 상당의 PC서버 2백60대를 공급하고 최근 시스템설치작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컴팩이 이번에 공급한 PC서버는 고급기종인 프로라이언트 5000(90대)과 보급형인 프로라이언트 800(170대)로 2차에 걸쳐 동부화재 전산화구축사업에 투입됐다.
이중 프로라이언트 5000은 인텔 펜티엄프로 2백MHz를 탑재한 컴팩의 PC서버중 최상위모델로 동부화재 본사와 지점을 연결하는 SNA(시스템 네트워크 아키텍처) 게이트웨이 서버로 사용되며 프로라이언트 800은 전국 각 지점과 1백70개의 영업소를 연결하는 시스템관리서버(SMS) 및 파일서버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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