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크레이트(대표 서진석)는 멀티미디어 디지털 방식을 채용해 학습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는 디지털 어학실습시스템 「KC-2000」을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코리아크레이트가 개발한 디지털 어학실습시스템은 한대의 PC를 최대 16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특수 개발된 멀티미디어 교실용 어학실습 장치로, 설치 비용이 기존 LAN 시스템의 절반, PC 가격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KC-2000은 비선점 멀티태스킹 및 시분할 운영방식을 채택해 완벽한 다중 사용자, 다중 작업환경을 지원하며 기존에 사용해 온 PC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고 프린터 공유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교사가 제공하는 한종류의 교재만을 일방적으로 실습했던 기존 제품의 단점을 개선, 윈도95 환경에서 9종류의 교재를 학생들이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교사와 학생간의 대화시 교재음을 학생이 선택해서 들을 수 있고 학생의 학습능력에 맞게 5개까지의 그룹으로 분리해 각기 다른 교재를 학습하도록 실습할 수도 있다. 문의 242-0161
<남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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