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시대에 발맞춰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한국학 연구의 중심이 될 한국학정보센터(소장 안귀덕)가 공식 출범했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원장 이영덕)은 25일 한국학정보센터 개소식을 갖고 한국학 자료의 전산정보화 및 데이터베이스 개발, 한국학자료의 정보화 체계, 국가적 한국학 정보망구성 등의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학정보센터는 이번 출범과 함께 오는 2000년까지 총 56억원의 개발비를 투입 「한국학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게 된다. 삼성전자, 삼성SDS가 공동개발하게 될 「한국학 데이터베이스」는 문화, 역사, 예술, 인물 분야 등의 한국학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멀티미디어 정보로 구축하게 되며 국내외 한국학 연구자 및 일반인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 정보는 오는 6월부터 인터넷(www.unitel.co.kr/kordb/)을 통해 일반에 제공된다.
한편 한국학연구센터는 한국정신문화연구원의 부설기구로 정보센터소장을 중심으로 전산정보실, 백과사전 편찬실, 편수출판실 및 운영과로 구성돼 있다. 문의 0342-709-8111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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