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오피스컴퓨터(대표 김한기)가 지리정보시스템(GIS)용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22일 삼성오피스컴퓨터는 美 맵인포사의 최신 GIS SW 「프로서버」, 「스페이셜웨어」, 「맵엑스」 등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의 GIS 시장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삼성오피스컴퓨터는 이들 제품군이 「맵인포 4.0」 이상의 버전과 호환성을 갖추고 있으며 프로서버는 인트라넷 상의 공간데이터 개발 및 구축을, 스페이셜웨어는 오라클DB내 공간DB의 저장, 관리를 각각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맵엑스는 기존 GIS응용 프로그램과 새로운 GIS 응용SW 간의 연계를 강화한 제품이다.
삼성오피스컴퓨터는 특히 자사의 제품공급선인 미 맵인포사가 오라클사와 공간DB 개발에 협력하고 있는 점을 강조, 오라클 DB를 사용하는 업체들을 적극 공략해나갈 예정이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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