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IBM(대표 오창규)은 노트북PC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싱크패드 760」및 「싱크패드560」 2개 모델만을 시판해 온 노트북PC 제품라인을 대폭 보강하기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따라 LGIBM은 오는 5월초 기존 싱크패드 760 및 560 의 후속모델인 싱크패드 760.560MMX 모델을 출시하는 한편 중급형 및 저가형모델 등 4개 제품을 새롭게 추가해 노트북PC 제품라인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특히 LGIBM은 저가형모델(싱크패드 300시리즈)의 경우 가격을 2백50만원대로 정해 가격경쟁력을 대폭 높여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대량공급할 방침이다.
LGIBM은 노트북PC 제품라인의 다양화와 함께 판촉활동에 적극 나서 올해 약 5만대의 노트북PC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LGIBM의 노트북PC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방한한 IBM본사의 제임스 바틀렛 마케팅이사(모빌컴퓨팅 부문)는 『앞으로 IBM은 싱크패드 노트북 시리즈를 고가형에서 저가형에 이르기까지 모델을 다양화해 미국발표와 동시에 한국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이에따라 수요층을 일반소비자, 기업체, 전문직종사자,공공기관 등으로 세분화해 각각의 특색에 맞는 제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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