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팩컴퓨터(대표 이강훈)는 8일 이동하면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일반 모니터 대신 액정화면(LCD)을 채용한 데스크탑 PC 「프리자리오 3060」을 발표했다.
국내 처음 발표된 LCD PC는 멀티미디어기능을 내장한 데스크탑 PC의 기능을 그대로 제공하면서 이동이 가능하며 특히 기존 데스크탑 PC에 비해 공간점유율을 40% 이상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은 일반 모니터대신 약 60% 밝은 더블 브라이트의 12.1인치 TFT LCD를 채용하고 2백MHz MMX칩과 24MB메모리, 3.8G HDD를 탑재했으며 2개의 USB 포트를 선택품목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함께 한국컴팩은 가정용의 미니타워형 PC인 「프리자리오 4782」와 「4760」, 멀티미디어 노트북 PC인 「프라자리오 1082」도 발표했다.
「프리자리오 3060」의 소비자가격은 4백96만원(모니터포함, 부가세별도)이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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