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소강판 코어업체인 한국성산(대표 이동춘)이 코어 경기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팬,펌프,계측기기 등 코어관련 주변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팬사업의 경우 크로스플로우 팬에 이어 올해 시로쿠 팬을 주력품목화하는 한편 터보 팬,프로펠러 팬 등도 추가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현재 터보 팬을 개발중이며 프로펠러 팬은 초정밀제품 중심으로 연말까지 전 모델 생산라인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펌프사업에도 본격 참여,연말부터 보일러용 온수순환 펌프와 욕조의 온수순환 펌프 등을 생산하기로 하고 일본의 S社와 기술제휴도 맺었다.
한국성산은 이와함께 모터 애널라이저,라인자동화장비 등 시스템도 개발,사업화할 예정이다. 모터 애널라이저는 모터의 토크 등 주요 특성을 측정하고 측정치를 DB화하는 측정장비로 그동안 대당 1억원 정도에 수입돼 왔으나 절반가격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한 PC를 기반으로 한 전자부품 라인자동화장비도 현재 진행중인 소프트웨어 보완이 끝나는 대로 사업화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성산은 기존 코어사업에 관해서는 트랜스용 EI코어 시장침체가 계속됨에 따라 모터코어 특히 대형 모터코어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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