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20일 오후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환경부와 한국통신 등 정부, 공공기관 전산관리자를 초청한 가운데 「97정부, 공공기관 전산수요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전자신문사 후원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통합(SI)분야에서 3백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연사로 나선 각 기관 전산관리자(예산담당자)들은 올해 자체 구매할 소프트웨어 내역과 전산화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이날 유인물을 통해 올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행정기관을 비롯 공공기관과 공기업들의 소프트웨어 부문 구매 규모는 조사된 것만 3백2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 하드웨어 구매를 포함한 전산화 부문에서는 행정기관이 2백27억원, 공공기관과 공기업이 1천5백36억원 등 모두 1천7백63억원이라고 밝혔다.
주요 기관별 수요계획은 소프트웨어의 경우 한국통신 97억원을 비롯해 토지공사 64억원,국민은행 51억원,산업은행 21억원, 경기도 1억3천만원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
전산화 부문은 한국통신 6백31억원을 비롯해 한국이동통신 3백75억원,토지공사 2백30억원,특허청 66억원,국민은행 58억원,환경부 31억원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손에 꼽히는 대형 전산화 프로젝트로는 한국통신의 통합고객시스템(ICIS)개발프로젝트가 4백62억원으로 예산규모가 가장 많았고 그뒤를 한국이동통신의 고객정보시스템확대 개발(3백30억원),토지공사의 통합정보시스템(2백30억원),담배인삼공사의 사무자동화를 위한 전산개발(42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문의 5863411
<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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