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파코리아(대표 잉벌트 슈미츠)는 고해상도 염료승화 및 열전사겸용 프린터 「듀오푸르프A+」를 도입, 다음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듀오푸르프는 포스트스크립트2015를 탑재해 인쇄속도가 평균 30%가량 향상됐고 이더넷을 지원, 네트웍 상에서 프린터를 공유하면서 공동작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28MB의 메모리와 2백50MB 하드디스크를 내장했고 어도브타입1 규격의 폰트 39종, 매킨토시와 윈도95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실행프로그램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 최신 이더넷 보드인 10베이스T 커넥터가 포함돼 있기 때문에 추가로 트랜시버를 장착할 필요가 없다.
아그파는 기존 듀오푸르프 사용자를 위해 포스트스크립트와 설치프로그램, 사용설명서 등으로 구성된 업그레이드키트를 별도로 판매할 방침이다. 문의:275-7181
<남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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