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시스템(대표 이지성)이 휴렛팩커드사의 「워크매니저 포 웍그룹」기반 제품정보시스템(PDMS)을 삼성GE의료기기에 구축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따라 성우시스템은 지난해말 총 2억원의 규모의 이 프로젝트를 수주한데이어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3개월간 시스템 구축에 나서게 된다.
성우시스템은 삼성GE의료기기가 이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면 초음파기기 개발과정에서 발생한 다양한 제품정보의 체계적 관리는 물론 美 GE社와는 다른 방식으로 물량산출(BOM)정보를 관리해야하는 문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우는 그동안 이 회사에 제공해온 기계용 컴퓨터지원설계(CAD)툴 「ME10」, 「솔리드디자이너」와 멘토그래픽스사의 전자설계자동화(EDA) PCB 설계툴을 함께 적용해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고 밝혔다.
성우시스템측은 이번 PDMS 구축을 통해 자사가 공급하는 ME10, 솔리드디자이너는 물론 멘토그래픽스사의 EDA툴, MS엑셀, MS윈도 등의 애플리케이션과도 완벽한 통합환경을 제공토록 할 계획이다.
<이재구 기자>
SW 많이 본 뉴스
-
1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2
삼성SDS, 클라우드 새 판 짠다…'누리' 프로젝트 띄워
-
3
제주도에 AI 특화 데이터센터 들어선다…바로AI, 구축 시동
-
4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5
삼성SDS, 병무청 행정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맡는다
-
6
오픈AI, 코어위브와 클라우드 계약…MS와 결별 가속화되나
-
7
마케터, 생성형 AI 의존 심화…사용자 신뢰 잃을라
-
8
[뉴스줌인]경기 침체 속 오픈소스 다시 뜬다…IT서비스 기업 속속 프로젝트 추진
-
9
산·학·연 모여 양자 산업 지원…NIA, 양자 클러스터 기본계획 마련 착수
-
10
유통가 개인정보 유출사고 연이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