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세가와 미쓰비시중공업이 테마파크사업에 제휴한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1년전부터 제휴협상을 벌여온 이들 두 회사는 최근 아시아지역에서 각기 독자적으로 추진해 온 테마파크사업에서 기기 개발을 중심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우선 미쓰비시중공업이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개념의 체험형 장치를 공동개발할 예정이다. 이 기기는 우주선이나 항공기 탑승을 체험하는 시뮬레이터에 이용자의 조작대로 내용이 바뀌는 기능을 부가하는 것으로 세가는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
또 미쓰비시중공업이 대만에 건설중인 대형 테마파크 「매직컬카니벌」에 세가 기기를 공급하거나 세가가 아시아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테마파크에 미쓰비시중공업 장치를 공급할 계획이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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