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K테크놀러지(대표 최석준)는 내무부가 구축을 추진중인 전자주민증 발급센터용 주전산기 및 관련 장비 2백50억원 상당을 공급키로 조달청과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CRK테크놀러지가 이번 계약을 통해 공급하게될 전산장비는 전자주민증발급센터의 각종 데이터를 관리할 대형 데이터 서버 2대와 전국 시,군,구에 설치될 서버들을 관리하는 네트워크 서버 3대를 비롯한 관련 장비이다.
CRK테크놀러지의 한 관계자는 『전자주민증 발급센터의 데이터 서버로는 미국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대형 서버인 「엔터프라이즈 10000」을 공급하고 네트워크용 서버로는 미국 크레이가 제작한 「CS6400」기종이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전자주민증 발급센터의 데이터 서버로 활용될 「엔터프라이즈 10000」은 48개의 「울트라스팍Ⅱ」칩을 탑재한 대형 서버로 10GB의 메모리와 8TB 정도의 데이터 저장 능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내무부는 오는 98년까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주민등록증을 전자주민증으로 대체한다는 방침 하에 전자주민증 발급센터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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