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HP가 DAT(디지털 오디오 테이프)의 최신 규격인 「DDS3」를 수용한 테이프 기록장치인 「HP슈어스투어 DAT24시리즈」 2개 기종을 오는 3월 출하한다.
「日經産業新聞」에 따르면 일본HP가 새로 출하할 DAT 기록장치는 기억용량이 24GB, 데이터 전송속도 초당 2MB로 종래 규격인 「DDS2」를 채택한 기존 제품보다 기억용량이 3배,데이터 전송속도가 2배 정도 높아졌다.
이들 제품은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테이프 내부의 구동상태를 항상 파악해 이상 발생시는 호스트측에 즉시 경고하는 「테이프 얼러트」기능을 채택했다.
가격은 내장타입이 29만8천엔, 외장형이 31만8천엔인데 이들 제품 모두 「DDS1」, 「DDS2」규격으로 기록된 기존 테이프도 읽어낼 수 있다.
일본HP는 올해 6천대의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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