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정밀(대표 정강환)이 초고속 16배속 CD롬드라이브 「태일 16X CD롬드라이브(모델명 CDD-7120), 사진」를 개발, 2월부터 국내외 시장에 제품을 공급한다고 30일 발표했다.
태일 16배속 CD롬드라이브는 초당 2.4MB의 정보를 컴퓨터에 전송할 수 있는 16배속 제품으로 오디오 CD와 CD롬/XA, CD-I, 포토 CD, 비디오 CD 등 다양한 종류의 CD를 빠르고 정확하게 읽어들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은 제품 전면에 일반 CD플레이어처럼 작동(Play), 건너뛰기(Skip), 중지(Stop) 등의 기능을 선택할 수 있는 외장버튼을 설치해 PC프로그램 작동중 작업을 중지하거나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작동시키지 않고도 생생한 원음을 출력하는 오디오 CD를 감상할 수 있다.
태일은 올해 16배속 CD롬드라이브를 집중 출시해 올해 내수 및 수출시장에서 1천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며 올연말에는 24배속 제품과 DVD제품을 출시해 제품군을 다양화시킬 방침이다. 제품 소비자가격은 14만원. 문의: 080-907-9999
<남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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