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 전문업체인 동양텔레콤(대표 배석채)이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컴퓨터 주변기기 및 소프트웨어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30일 동양텔레콤은 종합정보통신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근 사운드카드 및 팩스모뎀 전문업체인 해명정보통신(대표 김윤식)을 4억원에 인수키로 계약을 체결하고 컴퓨터 주변기기 및 소프트웨어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동양텔레콤은 이를 위해 내달 초 15명의 인력을 투입해 사운드카드, 팩스모뎀, 소프트웨어 등의 사업을 담당할 멀티미디어사업부를 신설키로 했다. 이 회사는 이와 관련 상반기중으로 사운드카드 기능이 추가된 56kbps 급 팩스모뎀 및 화상통신용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련제품을 국내 12개 자체 영업소를 통해 공급하는 한편 일본 도쿄 현지법인인 「맥스텔」을 통한 해외 공급에도 적극 나서 올해 멀티미디어사업 부문에서 50억원의 매출을 올릴 방침이다.
또한 컴퓨터 주변기기 및 소프트웨어 사업참여를 계기로 시스템통합(SI) 및 네트워크 사업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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