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그룹 계열 시스템통합(SI)업체인 새한정보시스템이 24일 공식 출범했다.
새한그룹은 24일 대치동 본사에서 이영자 회장과 관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한정보시스템 창립 행사를 가졌다.
새한그룹은 SI전문회사 설립을 위해 제일합섬과 새한미디어 등 그룹내 정보시스템 업무를 통합했다.
10억원의 자본금을 출자해 설립한 새한정보시스템은 경영기획팀,운영 1.2팀,SI사업 1.2부,전략팀 등 6개 부서로 구성되며 초대 대표이사에는 문광수상무가 선임됐다.
새한그룹은 국내 소프트웨어 사업의 시장 규모가 국민 총생산의 1%에 달하는 3조7천억원에 달하는데다 향후 SI사업이 21세기 유망사업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고 이번에 새한정보시스템을 출범시킨 것이다.
새한정보시스템은 앞으로 전산시설 위탁사업,시스템통합 사업,시스템 재판매사업,인터넷,컨설팅 등 기술자문 서비스 분야 사업에 주력,올해 2백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2001년에 업계상위권에 진입할 게획이다.
<장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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