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회로기판(PCB)업체인 우진전자(대표 박창국)가 현 부천공장의 노후 설비교체와 생산효율을 극대화를 위해 인천 남동공단에 도금전용공장을 설립한다.
우진전자는 도금라인 교체를 통한 품질 개선을 위해 최근 경인지역 중소 PCB업체들이 추진중인 인천 남동공단 협동화사업장인 경인써키트 안에 건평 3백평을 분양받아 총 20억원을 투입, 대형 패널도금라인을 오는 3월까지 신설하고 시험가동을 거쳐 늦어도 5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우진은 이에 따라 기존 부천공장의 도금라인(3개)중 1개를 폐쇄하고 이 공간을 다른 공정으로 활용키로 하는 한편 현재 부천공장 인근 임대공장을 이용중인 드릴공정을 남동 도금공장으로 통합, 드릴과 도금공정까지 일괄 처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우진은 별도사업으로 추진해온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사업부를 최근 PCB공장 인근으로 재배치하는 등 PCB는 물론 전 사업부에 대한 레이아웃을 재편성, 올해부터 물류의 효율성 극대화 및 비용절감에 주력키로 했다.
박창국 사장은 『올해 도금공장 신설, 노후설비교체, 최신 장비도입 등에 40억원을 투입하고 생산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해 올해는 지난해(1백47억원)보다 15% 늘어난 1백7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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