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부설 원자력환경기술원(원장 장인순)이 9일 원자력 관련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덕연구단지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정부의 2백45차 원자력위원회 결정에 따라 국내 방사성물질 관리사업을 총괄 수행하게 될 원자력환경기술원은 그간 원자력연구소가 수행하던 중, 저준위 방사물 및 사용 후 핵연료 관리사업, 동위원소 방사물 관리, 원전의 방사물 관리 지원, 방사물 처리 및 처분과 관련된 기술개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장인순 초대 원장은 그동안 원자력연 부설 원자력환경관리센터 소장으로 재임해 왔으며 향후 원자력연에서 담당하던 관련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서 이종훈 한전 사장은 『원자력환경기술원 발족을 통해 향후 원자력 사용량 증가에 따른 시설 및 방사성물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원자력연에서 이관된 인력들의 연구분위기 정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대전=김상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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