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세계 휴대전화 가입자가 월 평균 3백50만명 이상씩 증가했고 연말현재 총 가입자수는 1억4천만명에 달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스웨덴 에릭슨의 조사결과를 인용, 최근 보도했다.
에릭슨이 납품실적을 토대로 1백27개국을 대상으로 산출한 이번 조사에서 전세계 휴대전화 가입자수는 96년 7월 말현재 1억9백만명으로 집계됐고 96년 말까지의 가입자수는 최근의 신규가입를 토대로 산정했다.
지난해 7월현재 가입자수를 지역별로 보면 북미지역이 4천1백30만명으로 연간 30%의 성장률을 보였다. 아시아지역은 2천8백40만명으로 북미지역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성장률에선 1백20%로 훨씬 앞섰으며 특히 일본은 1백50%의 신장률을 나타냈다.
또 휴대전화방식에서는 총 가입자중 아날로그전화가 7천7백만명, 디지털전화는 3천2백만명으로 각각 집계돼 여전히 아날로그가 주류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신규가입현황을 보면 디지털전화가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디지털방식중에서는 유럽통일규격인 GSM이 58%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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