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대표 허진규)이 地籍민원서비스용 SW를 개발해 본격 보급에 나섰다.
23일 일진의 시스템통합(SI)사업부는 지난 하반기 이후 6개월의 기간을 거쳐 종합 지적민원서비스용 SW 「랜드맵 1.0」을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
일진의 「랜드맵 1.0」은 데스크톱용으로 개발되었으며 지가관리는 물론지적도면 수정 및 지적민원 업무서비스를 전산시스템으로 처리,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랜드맵 1.0 은 6개 모듈로 구성되었는데 지적도 및 , 地價圖입출력 등 2개 모듈은 「오토캐드 R13」을 기반으로, 地價圖 자동제작, 검수, 분할합병, 관리등 4개 모듈은 「오토캐드맵」을 기반으로 각각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됐다.
일진측은 이 프로그램이 특히 토지지가도 산정 도면 작성시에 필요한 폐곡선 처리 및 용도지구별 색채처리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밝혔다.
일진은 이미 지난 11월 전남 장성읍에 이 프로그램을 이용한 시범시스템을 구축, 토지이용계획 확인원 및 건물등기 대장 등 종합토지정보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으며 프로그램 보급 확산을 위해 이달초 대성EDM과 랜드맵 총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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