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용 주변기기 수입업체인 퍼스트시스템(대표 김용호)는 그래픽카드 전문업체인 캐나다의 매트록스(Matrox)사로부터 3D 기능이 보강된 그래픽카드 「미스틱」을 수입,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퍼스트시스템이 이번에 판매할 「미스틱」은 PCI방식의 64비트 그래픽카드로 3차원 오락기능을 필요로 하는 홈PC에 기반을 둔 제품이며 플러그앤드플래이를 지원하기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설치및 세팅을 할 수 있다.
또한 3D 게임, 윈도, 디지털 비디오 재생 등에 적합한 그래픽 가속기가 내장돼 있으며 매트록스의 5세대 칩셋인 1064SG 칩셋과 가속력이 뛰어난 싱크로너스 그래픽 메모리를 채용해 15인치 모니터를 통해 3D 게임을 즐기려는 컴퓨터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그래픽 환경을 제공한다.
기본 제품은 메모리가 2MB로 1천6백X1천2백의 화면해상도와 최대 수직, 수평주파수 대역이 2백MHz, 1백5KHz에 이르며 일반적으로 흔히 사용하는 1천2백80X1천24 해상도에서 수직 85MHz, 수평 91KHz의 주파수를 지원하므로 캐드나 그래픽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롬바이오스는 소프트웨어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플래시메모리를 채용했으며 메모리 확장 카드를 이용해 4MB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문의 (02)7031209.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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