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 마이크로시스템즈가 말레이시아에 소프트웨어 연구, 개발센터를 설립키로 했다고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紙가 29일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콸라룸루르에 조성되고 있는 첨단 산업 단지인 멀티미디어 슈퍼 코리더에 건립될 이 연구, 개발 센터는 인터넷 언어인 자바의 성능 개선을 통한 소프트웨어 패키지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선사는 말레이시아 연구, 개발 센터의 투자 규모와 인원에 대해선 밝히지 않은 채 이 센터가 연말까지 건립될 것이며 개발 인력은 미국 본사와 직접 연계돼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연구센터가 건립되면 일본, 대만, 싱가포르에 이어 선사의 4번째 해외 연구개발 센터가 된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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