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PC 시장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미 인텔사의 2백MHz 펜티엄프로의공급 부족 사태가 우려된다고 PC위크 온라인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PC 제조업체들은 4/4분기중 2백MHz 펜티엄프로의 심각한 공급 부족 사태를 우려하고 있으며 인텔의 매니 바라 대변인도 이같은 사태가 있을 수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그러나 이같은 문제가 펜티엄프로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며 현재의 수요 추세에 비추어 펜티엄 등 다른 기종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하고 『인텔은 가능한 빨리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PC업계 관계자들은 이와 관련, 고성능 서버의 수요 급증과 연말 수요가 겹쳐 특히 2MHz 펜티엄프로의 공급 부족을 우려하고 있으며 이같은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당초의 예상 매출액 달성이 어렵게 될것으로 보고 있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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