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호 컴퓨터잡지는 다양한 주제의 기사를 다루었다.
컴퓨터와 정보통신 정보지인 월간 C&C는 특집으로 금융권 정보시스템 시장을 집중 조명했다. 이 특집코너에서는 전환기를 맞고 있는 금융권 정보시스템 시장의 세력판도와 최대 관심권으로 부상한 보험사, 제2금융권의 시스템 재구축 바람을 취재했다.
기획코너에서는 브라우저 전쟁을 소개했으며 시장 규모가 1천7백억원에 이를 예정인 WAN시장을 살펴보았다.
파워유저와 컴퓨터 프로그래머를 위한 기술전문지 MSJ는 「SW업계의 공룡 MS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제목으로 특집기사를 다뤘다. 이 특집에서는 PC환경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온 MS의 현재 모습과 인터넷, 인트라넷과 관련된 MS의 움직임을 소개했다.
집중분석코너에서는 32비트 애플리케이션의 크기를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 군살빼기를 다뤘다.
이 외에도 MS의 차세대 휴대장치 「페가수스」와 비주얼 베이식으로 만드는 웹 탐색기 등의 기사를 제공한다.
컴퓨터 활용지 「PC사랑」은 「재미있고 신통한 윈도우즈 95」라는 제목으로 10월 특집을 마련했다. 이번 특집기사에서는 윈도 95를 재미있게 쓰는 묘수와 빠르고 편안하게 만들 수 있는 각종 팁들을 소개했다.
특별기획코너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제품들이 쏟아지는 PC들 중에서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PC구매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PC로 할 수 있는 일을 12가지로 나눠 과업에 맞는 가장 적합한 기종을 추천하며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담았다.
컴퓨터와 과학코너에서는 우주공학과 컴퓨터 기술이 어우러진 지리관측 정보시스템 GPS를 집중 조명했고 디지털 기술과 필름이 만나 빚어낸 APS카메라를 소개했다. 이 외에도 VRD 디스플레이와 태어날 아이 얼굴을 미리 보는 PC활용현장 등이 읽을 만하다.
특히 PC사랑지는 창간 1주년을 맞아 펜티엄PC와 노트북 컴퓨터, 프린터 등 푸짐한 경품이 마련된 애독자 사은선물 대잔치를 마련했다.
컴퓨터 그래픽스 및 CAD/CAM 전문지 「CAD & 그래픽스」는 윈도NT용 3차원 VG소프트웨어 벤치마크 테스트를 특집으로 다뤘다. 이번 특집에서는 라이트웨이브3D와 소프트이미지 3D, 3D 스튜디오 맥스를 집중 분석했다.
월드기획코너에서는 오토캐드용 그래픽카드 8종을 비교분석했으며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강좌코너에서는 선박운항 시뮬레이션의 세계를 소개했다.
이외에도 오토데스크 공모전 수상작 퍼레이드와 벡터라이징, 이미지 편집소프트웨어 이미지 인 프로페셔널 등 푸짐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PC게임 전문지 PC챔프는 워크래프트 3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타크래프트」와 「창세기전2:회색의 잔영」을 특집으로 다뤘다. 워크래프트와 비교하는 것 자체를 거부할 정도로 블리자드사가 야심차게 추천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의 모든 것을 이번 특집에서 집중 조명했다.
하드웨어의 성능을 평가하는 하드웨어 벤치마크 코너에서는 8배속 CD롬 드라이브의 성능을 테스트했고 게임개발사인 오리진 사장으로부터 오리진의 제품 개발계획을 듣는 「오리진 특급」 기획을 마련했다.
한편 PC챔프에서는 팀F1, 클로즈 컴뱃, 타임 코만도 등 실행 가능한 게임 데모프로그램이 담긴 CD롬 타이틀을 부록으로 제공한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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