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모 전 과기처장관이 얼마 전 장관직을 물러나기 직전 주요 정부출연연구소 연구원들의 집에 「정부정책에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는 내용의서신을 보낸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이의 해석을 두고 성왕설래.
정부출연연 일부 연구원들은 「잘해보자」는 정 전장관의 의견에는 공감을표시하면서도 『올바른 과학기술정책 수립 없이는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불가능한 것 아니냐』며 갑자기 이런 사신을 보낸 배경에 관심을 표명.
연구원들은 이에 대해 정부출연연 초유의 「파업·직장폐쇄」라는 사건이발생, 흐트러진 연구원 마음을 달래기 위해 사신을 보낸 데 대해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원자력사업 한전이관, 프로젝트 베이스 시스템(PBS) 시행 등 현안에 대한 개선안이 제시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장관이 바뀌었다고 해도 무조건 협조분위기 조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
〈대전=김상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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