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프로그램 하이라이트> 5일

*HBS스페셜 이문세의 오래된 꿈 읽기「동물원, 베이시스 편」(채널 19HBS 오후 4시 55분)

감미로운 노랫말과 멜로디가 돋보이는 발라드 곡 「널 사랑하겠어」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동물원이 올해로 결성 10주년을 맞아 「시청앞지하철역에서」와 「혜화동」 등 그동안의 히트곡들을 들려준다. 또한 5개월의 공백 끝에 2집 음반 발표와 함께 활동을 재개하는 혼성 3인조 그룹 베이시스가 이번에는 전자 바이올린을 들고 나와 발라드 뿐만 아니라 R&B, 록,랩,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논술을 잡아라(채널 26 다솜 오후 6시 40분)

영화 「영웅본색」을 통해 「의리와 정의한국 사회의 가치관에 대한 문제」라는 주제를 함께 생각해본다. 「나라면」시간에는 의리와 정의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과 의리와 정의에 대한 관념이 흐려져있는 한국 사회의 모습에대한 자유 토론이 펼쳐지고, 「글로 한번 옮기기」시간에는 여름바다와 이방인의 글 위주로 이야기를 나누어본다.

*나의 삶 나의 불교(채널 32 btn 오전 11시 10분)

중요무형문화재 제 35호로 지정된 금속조각장 김철주씨가 이번주 초대손님이다. 철기시대부터 이어진 금속조각, 그 맥을 잇고 있는 김철주씨는 손이아닌 마음으로 빚어야 빛을 낸다고 생각하는 이 시대의 장인이다. 250여개의정으로 불상과 보살상이 한치의 오차도 없이 사리함에 새겨넣는 그는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아 금속조각의 전통적 맥을 잇는 우리나라 유일의 장인이기도 하다.

*난고손 사람들(채널 25 Q채널 오후 4시)

일본의 작은 마을 난고손 사람들을 통해 한일 관계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난고손 마을 사람들은 한국 고대 문화에 대한 동경과 고마움을 간직하고 있다. 이 마을 사람들은 한국의 고대 문화인 백제 문화를 거울삼아 한국어와사물놀이를 배우고 한국의 전통 음식인 김치를 만들어 일본 각지에 보급한다.

*사이언스 쇼「레이더」(채널 23 DSN 오전 9시 30분)항공교통관제에서 필수적인 레이더의 기원, 원리와 작동방법, 위성발사와대기 지도 작성에서의 레이더 역할에 관해서 알아본다. 레이더의 기원은 1800년대 후반에 하인리히 헤르츠가 전파는 금속 물체에 의하여 반사될 수 있음을 입증했던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래지 않아 독일, 프랑스, 영국, 미국이 탐지장치를 개발하기 시작하였으며, 1830년대에 레이더가 탄생한다. 공간의 한부분을 향해 전파의 빔을 쏘아 보내고, 전파가 날아가는 속도를 알고있으므로 최초로 발사한 신호와 나중에 발사된 신호간의 시간 간격을 측정하면 그 물체의 거리를 알 수 있게 된다.

*리포터 블루스(채널 38 투니버스 오후 8시 30분)

자신의 모습이 사진에 찍혔다고 오해한 라팡은 사진을 찾으려고 토니와 필리프를 자신의 아지트인 병원으로 납치한다. 탈출한 필리프의 안내로 아랑과경찰이 달려와 라팡과 교섭하는 한편 아지트를 공격하는 이중작전이 전개되고, 병원에서는 대혼란이 벌어진다. 결국 라팡은 필리프의 사진을 건네받는다.

*부엌전쟁(채널 34 동아TV 오후 5시 20분)

회사에서 힘든 일이 생긴 바하는 어린애처럼 불평을 늘어놓고 어머니는 아들말만 듣고 얼러준다. 장미는 말끝마다 엄마엄마하면서 바퀴벌레도 못잡는바하가 불만이다. 그러던 중 바하는 차사고를 내 어쩔 줄 몰라하며 어머니만찾고, 어머니는 장미가 같이 가려는 것도 말리고 혼자 나간다. 어머니가 사건을 해결하고 돌아오자 장미는 자신을 먼저 찾지 않고 연락도 없었던 바하를 원망하며 잔소리를 하고, 어머니에게 바하를 더이상 마마보이로 다루지말아달라고 하자 어머니는 화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