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김택호)이 호주 지리정보시스템(GIS)업체인 모자익스社와 기술제휴를 추진하는 등 협력관계를 적극 모색하고있다.
6일 현대정보기술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GIS사업의 본격화 차원에서모자익스社와의 국내 독점대리점권 확보및 기술제휴를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대정보기술은 양사 제휴를 위한 사전작업으로 올초부터 모자익스사의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한 제품성능 평가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달 모자익스툴 5카피를 도입, 제품 인스톨을 진행중이다.
현대정보기술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모자익스사와 기술협력 및 향후 툴공급에 대한 우선권 등을 포함하는 양해각서 교환이 이뤄졌으며 내주부터 이툴에 대한 기술교육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양사 제휴추진 배경과 관련해 『모자익스사가 상장회사이며 객체지향베이스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점등이 고려됐다』고 밝혔다.
현대는 모자익스사의 툴을 주력으로 향후 GIS사업 추진시 이를 적극 활용할 해 나갈 계획이며 기존에 사용해오던 여타툴도 계속해서 적용해 나갈방침으로 알려졌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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