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시장에 출시된 대만 에이서의 홈PC 「아스파이어」가 미국컴퓨터 전문잡지인 「PC매거진」이 제정한 「에디터 초이스 賞(ECA)」수상제품으로 선정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11개의 홈PC제품에 대해 성능및 디자인등을 주요기준으로 실시된 이번 심사에서 아스파이어는 시스템설치의 용이성,시스템 성능,교육및 오락기능 여부,번들 소프트웨어등의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PC매거진 측은 아스파이어가 참신한 디자인과 설치의 간편함,우수한 성능,컬러 코드 케이블,다양한 프로그램의 설치등에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은것이 수상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인 컴퓨터 인텔리전트 인포코프社가 컴퓨터 소매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조사에 의하면 에이서는 지난해 9월 출시한 아스파이어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미국PC시장 점유율이 94년 9%에서 지난해 16%로 껑충 뛰어 올랐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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