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3월 셋째주 총평

新소프트웨어상품大賞 3월 셋째주(3월18일~23일) 추천작들은 각 개발사들이 자신들이 주종목으로 삼고있는 분야의 작품들을 출품한 것이 눈에띈다.

우선 (주)다인테크에서 개발한 「김환기」의 경우 어렵게 느끼는 미술을전시장에 가보지 않고도 쉽게 감상할 수 있게 함으로써 미술의 대중화 및 정보화를 추구한다는 회사의 취지를 충분히 살린 작품으로 미술분야에서 최초로 에듀테인먼트기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주)에이드시스템의 「멋진운전 안전운행」은 차량대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그에 따라 교통사고로 사상자가 늘고있는 현실에서 꼭 필요했던 타이틀이다. 온순한 사람도 운전대만 잡으면 난폭한 운전자가 되는 잘못된 운전습관을 바로잡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교컴퓨터의 「한글나라 대모험」은 영어학습용 타이틀이 봇물처럼 쏟아지는 가운데 드물게 나온 한글학습용 타이틀이란 점이 이채를 띈다. 더구나외국인이나 우리글을 모르는 해외교포 2,3세들이 부담없이 즐기면서 공부할수 있도록 게임방식을 통한 학습내용으로 꾸며 교육효과를 높혔다.

(주)소프트맥스의 「창세기전」은 게임소프트웨어 전문제작업체의 작품답게탄탄한 줄거리와 다양한 화면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또한 이 작품은일본과 영국등에 수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국산게임의 세계적인 성공가능성을 기대하게 한다.

MIS관련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주)하이네트는 「타임아트근태관리」라는 또 하나의 업무용 프로그램을 출품했다. 특히 이 작품은 원격지의 근무상황을 중앙에서 집중관리 함으로써 경제성과 생산성면에서 높은점수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한겨레정보통신의 「홍진경의 키크는 숫자놀이/글자놀이(기초편)」는 눈높이 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요즈음의 교육현실을 충분히 감안, 어린이의 입장에서 제작됐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김상범기자>

新SW상품大賞 출품문의:한국정보산업연합회 (02)780-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