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의 인터네트 접속서비스인 「보라넷」 이용요금이 내달부터 평균 40% 인하된다.
데이콤(대표 손익수)는 4월1일부터 보라넷 서비스를 계정서비스, PPP(점대점 서비스)서비스, 다이얼업 종합서비스등 3가지로 나눠 이용자들의 선택 폭을 넓혀주는 한편 이용요금을 평균 40%가량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월정액 3만5천원이던 계정서비스는 월2만언, PPP와 계정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다이얼업 종합서비스는 월4만5천원에서 3만원으로 각각 43%와 33%씩 인하되며 PPP서비스를 신설, 월 2만원에 제공한다.
데이콤은 또 기관이나 법인등의 주로 이용하는 전용회선 접속서비스의 경우, 요금 할인(40%)대상을 종전의 연구소, 중소기업, 교육기관등에서 비영리사업자, 중앙정부기간, 지방자치단체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데이콤은 상반기안에 국제접속회선을 현재의 T1급(1.544Mbps)에T2(6.17Mbps)회선을 증설, 서비스 속도를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최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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