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 셀텍, 내달부터 레이저마킹장비 공급

엠에스 셀텍(대표 이창희)은 최근 일본 우시오전기의 레이저마킹장비(모델명UNIMARK-SC)를 오는 3월부터 국내에 공급한다.

엠에스 셀텍이 일본 우시오전기와 국내 독점공급계약을 체결, 시판에 나설레이저마킹장비는 컴퓨터에 입력된 문자 또는 도형을 연속발진하는 레이저빔을 주사해 글자를 새기는 스캐닝방식의 RF-CO2마킹장비로 반도체 및 전자부품의 마킹은 물론 식품.음료 등의 포장에도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장비와는 달리 스텐슬마스크가 필요없으며 10.6㎙의 CO2레이저를활용, 0.8m에서 72m까지의 문자를 초당 1백50자까지 새길 수 있으며 넓은면적의 마킹이나 고속이동체 마킹 등 풍부한 표현력과 유지보수비용이 저렴하다.

이와 함께 가격도 기존 펄스방식에 비해 70% 수준으로 저렴하며 영문.한문.한글.숫자.특수기호 등을 핸디콘솔에서 간단하게 입력할 수 있고 1백여종의로고마크와 3백여가지의 마킹패턴을 입력, 필요시 사용할 수 있다.

엠에스 셀텍은 3월 본격시판에 대비, 전자업계 및 식품.음료업체들을 대상으로 수요처에 맞는 무료컨설팅에 나서는 한편 시연회도 개최하는 등 영업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정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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