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동통신(KMT) 부산지사가 이동전화 가입자들의 통화소통을 원활히 하기위해 통화품질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16일 KMT부산지사(지사장 김은우)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이동전화 설비비폐지를 계기로 가입자가 하루 평균 1천2백70여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2백60여건에 비해 무려 5배이상 늘어나는 등 이동전화 가입이 급증추세를 보이고있다고 밝혔다.
KMT부산지사는 앞으로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이동전화 시설투자 및 교환기, 기지국 재배치 등 이동전화 통화품질개선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햇다.
KMT부산지사는 이를 위해 올해안에 총 4백70여억원을 들여 디지털방식 7만회선등 총 24만회선의 교환시설을 증설하고 기지국 1백4국소를 늘리기로 했다.
또한 현재 부산.경남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1백57개 기지국에 대한 통화량을 면밀히 분석, 무선주파수(RF)를 재배치하고 교환기의 통화량을 분산처리해 기존 설비를 효율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또 가입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통화감도를 측정하는 장비를 도입, 각 지역을 순회하면서 시간대별 통화밀집도를 측정해 이동기지국을 탄력적으로 재배치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KMT부산지사는 지난해말 23만5천여명이던 이동전화 가입자가 설비비폐지 이후 크게 늘어 올해안에 모두 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산=윤승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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